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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취향/육아 일기장

개운하니까 개학

차부니 2023. 3. 2. 22:41

오늘은 아이들 개학날. 이사 오면서 큰 아이는 새 학교로 작은 아이는 새 유치원으로 등교하게 됐다. 괜히 나도 긴장 반 개운함 반. 아이들 잘할까 봐 걱정되느라 긴장되고 조금 자유구나 싶어 개운함도 가득하다.

우리 집 기준으로 큰 아이는 왼쪽으로, 작은 아이는 오른쪽으로 가는 동선이다. 어쩔 수 없이 작은 아이 챙겨 학교 먼저 들렀다 유치원까지 등원 완료. 아이 둘을 놔두고 나오는데 양쪽  손이 가볍다. 겨울방학이 정말 길긴 했지.

이것저것 정리하고 아이들 데리러 갈 시간 맞춰 나간다.  다행히 아이들 모두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학교가 낡았다고 투덜거리던 아들도 생각보단 괜찮았다고 말한다. 그래. 아이들은 언제나 잘 적응해가는구나 싶다. 개운하게 맞이한 개학.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하길 빌어본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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