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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포천 겨울 캠핑 산중호걸글램핑 본문
캠핑을 참 좋아했던 우리 가족. 작년엔 정말 많이 못 갔답니다. 흑흑..
어느 순간 캠핑이 일처럼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엄마, 아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들은 계속 캠핑 타령을 하지요.
그래! 겨울 방학이니, 한번 가보자! 마음 먹었어요~
대신 캠핑 말고 글램핑으로 눈을 돌렸답니다.
포천 산중호걸글램핑은 저희 가족이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오픈할 때부터 매년 한두 번은 꼭 방문했어요.
특히 겨울엔 캠핑을 가지 않으니 산중호걸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답니다.
산중호걸글램핑
-주소: 경기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6263번길 182-73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유의사항: 오로지 1객실만 예약 받음. 2객실은 예약받지 않음.
-따로따로 예약해도 2객실 확인되면 강제 퇴실!
포천에 있어서 집에서 두 시간 정도 딱 걸려요~
코로나 이후 무조건 1객실 예약만 받아서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아요.
성수기, 비수기 가격이 많이 차이 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겨울에! 조금 저렴하게 이용해요.
어차피 여름에는 장비 챙겨서 캠핑 가니까요~ 그래도 산중호걸에는 넓은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한번 와보고 싶긴 합니다. ^^
무엇보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작은 계곡이 있어요!
여름에는 물이 졸졸 흘러서 발 담그기 좋고, 겨울에는 계곡물이 얼어서 얼음 깨기 하며 놀기 좋아요~
아이들은 늘 양말이랑 바지 여러 개 챙겨 와서 얼음 깨고 논답니다.
계곡에서 실컷 놀다 보면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지요.
뭐니 뭐니 해도 캠핑 갔으면 숯불이지요!
매번 캠핑 갈 때 삼겹살 아니면 양꼬치였는데 이번엔 춘천에서 닭갈비를 주문했어요.
고추장양념이랑 소금구이로 주문했는데 온 가족 맛있게 먹었답니다.
꽈리고추도 같이 올려먹으면 꿀맛!
불멍 하면서 마시멜로 구워 먹어야 진정한 캠퍼겠지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더 조용하고 운치 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는 겨울에 올 때마다 카라반을 이용했었죠.
이번에만 텐트에서 글램핑을 했는데, 숯불에 고기 구워 먹고 불멍 하기는 카라반이 좋네요~
글램핑은 밖에서 불 피워야 하기 때문에 솔직히 겨울엔 추워요. 여름엔 낭만 있겠죠!
대신 내부는 넓고 바닥이 뜨끈해서 포근하니 너무 좋았어요.
아쉽게 글램핑장 내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건 예전에 이용했던 카라반 내부예요!
곳곳에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고 방방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도 있어요!
냥이 한 녀석은 계속 우리를 따라와요 ㅎㅎ 괜히 와서 제 다리에 문질거리고..
저희가 계곡에 놀고 있는데 계속 따라다니면서 계곡물도 먹고 시간 보내더라고요~
그러다 우리는 어마어마한 광경을 목격했답니다. 냥이가 청설모를 잡아먹는 모습을요ㅋㅋ
우와.. 뭘 그렇게 노려보나 했는데.. 먹잇감을 잡기 위해 뜸 들이고 있는 거더라고요.
역시.. 고양이는 다르구나.! 살짝 무서웠지만 재밌는 구경 했답니다.
친절하고, 잘 관리되는 곳. 저희는 이상하게 포천으로 많이 오게 되네요.
다음엔 더운 여름에 한번 와보고 싶어요. 에어컨 있으니 더위도 피할 수 있겠고..
수영장 개장하면 놀고 계곡에서도 발 담그며 시간 보내고 싶네요.
물론 여름엔 성수기라 가격이 좀 나가겠죠? ^^
아이들과 오랜만에 겨울 캠핑.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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