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아이 반찬 새우케첩볶음 새우랑 케첩이면 끝

요즘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먹고 싶은 게 많나 봐요.

갑자기 새우볶음을 해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새우 요리를 특별히 해준 적은 없고
가을 되면 구워 먹기만 했는데 ㅋㅋ

마트에서 냉동새우 사서
간단하게 새우케첩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초간단 아이 반찬 새우케첩볶음

재료
냉동칵테일새우 20여 마리
집에 있는 채소: 양배추, 마늘
(파프리카나 양파 넣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
저희는 재료가 없어서 있는 걸로)
포도씨유 한 큰 술

소스
토마토케첩 4 숟가락
설탕 1/2 숟가락
간장 1/2 숟가락
고추장 1/3 숟가락 (아이마다 다르게!)

소스 미리 섞어둡니다.
귀찮으면 사실 케첩만 넣어도 돼요 ㅋㅋㅋ

새우는 물에 담가 해동하고 씻어요.

포도씨유 팬에 뿌리고 마늘 볶아요.
마늘향만 나게
채 썰어서 볶아줬어요.

그리고 얇게 썬 양배추도 같이 볶아요!

새우 넣고 익혀요.
별거 없어요. 볶아요 ㅋㅋ

새우 익으면 소스 넣어요.
굴러다니는 토마토도 넣었어요!

자작자작 맛있는 냄새납니다.
색감이 약하다 싶으면
케첩 조금 더 넣어도 좋아요.

완성!
아이가 먹고 싶다던 새우볶음입니다.
별거 없지만 괜찮죠?

매운 거 잘 먹으면
고추장 조금 더 섞어도 되고
아예 빼도 되고 그렇습니다.

살이 통통한 새우.
아이가 쏙쏙 잘 골라먹어요.

새우랑 케첩만 있으면
세상 끝인 아이 반찬.
부담 없이 간단하게 해 먹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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