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현 장곡동 셀프세차장 워시존 시흥장현점 찐 세차 후기

세차할 곳을 못 찾아서..
차가 거지꼴이었답니다.
끌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로 😭

그러다가 남편이 발견한 곳이 있대서
평일 오전 차 두대 끌고 다녀왔어요!
옆동네에 있었어요!!

워시존 시흥장현점

주소: 경기 시흥시 황고개로 345
영업시간: 셀프세차는 24시
카페 및 쉼터는 10시~20시
(초록창 정보 참고했어요!!)

워시존 시흥장현점으로 돼있는데
동네는 군자동입니다!

살짝 외딴곳에 있지만
오히려 마음 놓고 세차하기 좋죠~!

세차장이 굉장히 넓었어요!
사실 전 셀프세차장은 10년 전에 오고 처음 와봤습니다.
이른 오전에 와서 자리를 잡았는데
저 오고 나선 차들이 계속 줄 서네요~

처음 왔기에
상점에 가서 카드를 발급받아 왔어요!
현금 넣고 1만 원 충전하니 카드가 나와요.

처음엔 3천 원부터 터치한 뒤 사용해야 해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3천 원에 5분? 이 안 됐던 거 같아요.

시간 모자라면 중간에 카드를 대고
1천 원씩 충전 가능한데요,

저는 몰라서 하다가 중간에 터치를 못했더니
시간 다 끝나고 터치를 했어요.
그럼 또 3천 원씩 터치해야 작동이 가능했어요..

시간을 더 늘리려면 꼭!
시간이 끝나기 전에 카드 터치해서 하세요!!
시간 잘 보면서 사용하면  돈도 아낄 수 있답니다.

초보는 셀프세차가 어렵네요 ㅋㅋㅋㅋ
물분사 먼저 해서 먼지 걷어내고..

여기 있는 거품 솔 버튼 눌러서
차를 닦아줍니다.

저희 집 붕붕입니다.

쓱싹쓱싹 문질문질.

열심히 이걸로 닦고 있는데
옆칸에서 세차하던 남편이
스노우폼을 하라고 권하더군요.
오오! 그게 뭔데요?

그래서 스노우폼을
했어요.

하얗게 뿌려놓고 기다리면 된다고 해요!
간편해서 좋다 했는데..

이게 돈 먹는 녀석이더군요!
이걸 사용하면 시간이 4배속으로 간대요 ㅋㅋㅋ

스노우폼과 하부세차는
시간 잡아먹는 녀석이니 주의하세요!

우리 집 큰 차도 열심히 세차 중..

맘 잡고 두대 세차하러 온 거라
아주 깨끗하게 하고 갈 예정입니다.

근데 손이 빠르지 못하고
처음 와본 저는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돈을 많이 썼어요 ㅠㅠ
셀프세차 하는 곳에서만 만원 넘게 쓴 거 같아요ㅜㅜ
또 충전하러 갔다 왔답니다!

외부세차를 얼른 마치고
옆쪽으로 차를 빼줘야 해요.
기다리는 차들을 위한 배려죠!

갖고 온 수건으로 물기 닦고
비치된 청소기 유료로 이용해서
실내 세차도 했답니다.

오랜만에 실내 세차까지 마치니
속이 너무~~ 시원해요!!

다음에는 좀 더 빠르게, 좀 더 돈 아껴서
셀프 세차 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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