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 장현 레고놀이터 슬라임카페 블럭i슬라임 블럭아이카페 방문 후기

레고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
전에 살던 동네에서 레고놀이터를 밥먹듯이 갔는데..
이사 오고 나선 한 번도 못 갔어요.

레고놀이터 타령을 하기에 찾아보니
동네 근처에도 한 곳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일요일 방문해 보았습니다~

시흥능곡 시흥장현 블럭i슬라임

블럭i슬라임(블럭아이슬라임)
주소: 경기 시흥시 승지로60번길 17 702호
시흥능곡동 다이소 옆 현대프라자 7층

주차: 지하 가능 (최대 두 시간 무료)
서로 다른 상가 이용해도 무조건 두 시간..ㅠㅠ
저희는 오래 있어서 나올 때 4천 원 결제하고 나왔어요 흑

영업시간: 주말 오후 1시~7시
               평일 오후 2시~7시
               월요일 정기휴무

블럭아이슬라임은
레고놀이터와 슬라임, 데코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이에요.  

칸막이 하나로 레고와 슬라임데코 공간을 분리했더라고요.

처음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가족분들이 하시는 거 같아요.

레고 이용 금액은 시간단위로 정해져 있고
슬라임과 데코는 상품별로 상이해요.

레고 하는 공간입니다.
설명서를 올려두고 만들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굉장히 많고 복잡하죠?
미로와도 같은 구조입니다~ ㅎ

그만큼 레고 상품이 많은 듯해요.
아들이 보더니 신상품이 많다고 좋아합니다.
정말 신상품이 많았어요. 상품 관리를 하시는가 봐요.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한시 딱 맞춰갔거든요~^^
여긴 신발 신고 다니는 곳입니다.

저희는 엄마, 아빠가 같이 왔지만
혼자 온 아이들도 많았어요.

레고를 혼자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사장님이 옆에서 챙겨주고 보조해 주시더라고요.

아이 혼자 보내도 좋을 거 같은 느낌..^^

아들과 딸은 입장부터 빠빠이 했어요.
레고 코너와 데코 코너로요 ㅎㅎ

데코는 거울이나 가방, 보석함 골라서
생크림 풀 올린 뒤 꾸며주는 거예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요.. ㅎㅎㅎ

가방을 고르신 따님.
가방에 붙일 재료들을 고릅니다.
가방이 18000원? 정도였던 거 같고요.

여기가 슬라임이나 데코 하는 장소입니다.
한쪽 구석에 방방이도 있어요.

앉아서 딱 하는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땀 흘리는 공간은 없어요~

이렇게 파츠 코너도 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골라 담도록 스푼이랑 통이 있어요.

이게 데코 할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따님은 두 개나 하셨죠.. ㅋㅋ

여기 이렇게 칸막이로
레고 코너와 슬라임데코 코너가 나눠져 있죠? ㅎㅎ
레고 좋아하는 아이들은 왼쪽, 슬라임은 오른쪽!

아이스크림도 팔고 과자도 팔고
라면도 팔아요.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음료나 간단한 메뉴 있어요.

어른은 음료를 시키면 입장료를 안 받지만
음료 안 시키면 입장료 3천 원 내야 해요.
그래서 아메리카노 시켜 먹었어요~

데코는 여자 아이라 좋아하지만
비싸고 금방 끝나요 ㅠㅠ
저 풀로 붙이면 끝이거든요. 그래서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ㅎ

더 오래오래 해야 하는데 ㅎㅎㅎㅎ
그래서 결국 하나를 더 했어요.

차라리 슬라임을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았다는
엄마의 욕심^^

이렇게 미리 파츠 붙일 곳을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생크림 풀 듬뿍 뿌려주고
콕콕 콕콕 파츠 붙여줍니다~

역시 딸은 꾸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저희가 데코 하는 동안 보니
데코보단 슬라임을 하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다음엔 슬라임을 해볼게요~

아드님은 마인크래프트를 만들었어요.
마인크래프트 귀신..

가성비는 레고가 차라리 나아요.
레고 10시간 회원권 끊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갈 수밖에 없을 듯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거든요.

따님의 완성품 챙겨 나오기 ㅎㅎ

살아보니 시흥능곡이나 시흥장현 쪽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많진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레고놀이터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암튼 내돈내산으로 방문해 본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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